
의식주를 연구하는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의 집공방에서 <집공방 프로젝트 展: 반추>를 개최한다. 온지음 집공방은 전통 건축을 현대 건축의 선상에 두고 꾸준히 작업해온 한옥설계 전문 스튜디오다. 이 전시를 계기로 그간 집공방이 작업한 한옥 프로젝트를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작품을 제작했다.
'어떤 일을 되풀이하여 음미하거나 생각한다'는 '반추'라는 단어의 뜻처럼 그간 집공방이 했던 프로젝트를 도면을 통해 다시 생각해보고,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한 도면들로 전시를 꾸몄다. '부석사 화엄강원 도면 패턴'은 한옥에 주로 사용되는 목재인 육송 판에 도면을 출력하여 실제 한옥의 질감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집공방이 설계한 '돈의문 박물관 마을 도면 3점'은 도면을 표현하는 전통적인 방식과 지금 사용하는 방식, 그리고 다른 장르와 협업한 새로운 방식으로 도면의 가능성을 확장했다. '집공방 프로젝트: 부감도'는 통의동 아름지기 한옥을 비롯한 6개 프로젝트의 도면을 조선 시대 전통적인 도면기법인 부감도로 그리고 한지에 출력해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을 살렸다.
이 밖에도 집공방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제작한 모형이나, 한옥에 실제로 쓰이는 난간 장식과 목조각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3월 15일까지.
기간: 2019년 2월 19일 ~ 3월 15일 (주말 휴관)
장소: 서울시 종로구 효자로 49 온지음 1F
주최: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문 의: 02-725-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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