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주의 도시에서 미래를 찾다
일본에서는 이미 전체 주택의 20%가 빈집이고, 2030년대가 되면 그 비율이 30%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을 비롯한 한국의 도시도 예외는 아니다. 이미 일부 지방 도시에서는 빈집 사태가 시작되었다. 이러한 도시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서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오랫동안 북한과 평양에 대한 연구를 이어온 임동우는 “바로 사회주의 도시에서 착안한 ‘도시 생산주거’라는 개념이 해결책이 되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한다. 최근 그가 펴낸 『도시화 이후의 도시』는 사회주의 도시의 특징을 살펴보고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방법을 모색한다. 어떻게 보면 사회주의 모델을 배워야 한다는 이야기가 불편하게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사회주의 철학은 이미 많은 분야에서 자본주의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적인 경제모델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 건축과 도시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편집부>
▲ SPACE, 스페이스, 공간
ⓒ VMSPAC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