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공간)」 2026년 5월호 (통권 702호)
저자는 건축 중심의 성장 모델이 막을 내린 이후 리노베이션이나 인테리어 작업에 치중해왔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그는 ‘초인테리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건축과 비평적으로 관련을 맺고 그 틀까지 재구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일례로 천장 상부, 바닥 아래, 파이프 샤프트, 지붕 위 혹은 건물 뒤의 틈새 공간 등 사람이 드나들지 않거나 의식하지 못하는 공간 등에 초인테리어의 가능성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로 인해 더 이상 물리적 경계가 유효하지 않다고 오늘을 진단하며, 프라이빗한 동시에 외부와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 또한 ‘초인테리어적 사고’에 있다고 본다.
야마모토 소타로 지음
정문주 옮김
픽처레스크 펴냄
▲ SPACE, 스페이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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