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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를 재탐색합니다>

exhibition 한가람 기자 2022.01.20


 

서울시립미술관이 한국-호주 수교 60주년을 맞아 호주 동시대 미술에 주목한다. 전시 <경로를 재탐색합니다(UN/LEARNING AUSTRALIA)>는 2021년 기관의 의제인 '배움'을 바탕으로 호주를 이해하는 다섯 가지 경로를 제안한다. '장소에 새겨진 역사', '자주권과 자기결정', '듣기와 앎의 공유', '다양성과 반목', '유머와 전복'은 호주를 다층적으로 보여준다. 전시에는 호주 예술가와 콜렉티브, 토착민 예술 센터 등 35개 팀이 참가해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관람객은 고정된 관람 동선 대신 자신만의 경로로 호주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공공 프로그램으로 리처드 벨의 '대사관'(2013-)과 아가사고스-스네이프의 읽기 퍼포먼스인 '사자의 꿀'(2019/2021) 등이 진행되며, 인스타그램 계정 ‘52 ARTISTS 52 ACTIONS’(@52artists52actions)에서는 전시 참여작가들의 새로운 디지털 커미션 작품을 소개한다.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기간: 2021.12.14(화) ~ 2022.3.6(일)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참여작가:
냐퍄야파 유누핑우, 다니엘 보이드, 레너드 워커, 레일라 스티븐스, 로렌스 페닝턴, 로버트 필딩 , 리처드 벨, 매디슨 바이크로프트, 매튜 그리핀, 메간 코프, 멜 오캘러핸, 물쿤 위르판다, 미세스 노리스, 브룩 가루 앤드류, 빈센트 나마지라, 소다 저크, 아가사 고스-스네이프, 아이브이아이, 아치 무어, 알렉스 마티니스 로어, 압둘 압둘라, 요아니 스케어스, 이완차 남성 콜렉티브, 이완차 여성 콜렉티브, 자카라야 필딩, 조너선 월드 피스 부시, 주디 왓슨, 캐롤 맥그레거, 클럽 아테, 탈로이 하비니, 티모 호간, 티모시 쿡, 페드로 워내미리, 피터 뭉쿠리, 헬렌 존슨​

  


아치 무어, '연합 국가', 2014/2017 ⓒ소피아 프리맨 / 자료제공 서울시립미술관

 


알렉스 마티니스 로어, '그것은 특정한 관점이 존재한다는 개념을 열어 내는 것이었다', 2015–2017 ⓒ알렉스 마티니스 로어 / 자료제공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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