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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에 대한 열망과 탐구: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exhibition 방유경 기자 2022.01.03


야요이 쿠사마, '지나가는 겨울', 2005 (테이트미술관 소장) / 자료제공 서울시립미술관

올라퍼 엘리아슨, '우주 먼지입자', 2014 (테이트미술관 소장) / 자료제공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의 해외소장품걸작전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이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과학자뿐만 아니라 철학자와 예술가, 시인의 탐구 대상인 ‘빛’을 주제로 한다. ‘빛’의 장엄한 역사를 보여주는 본 전시에는 과학과 예술의 결합으로 완성된 근대 명화부터 동시대 설치미술까지 영국 테이트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예술가 43명의 작품 110점이 16개 섹션으로 나뉘어 소개된다. 윌리엄 블레이크, 아니쉬 카푸어 등 종교적 의미의 빛을 탐구한 작품, 근현대 물리학의 빛에 몰두한 작품,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 모호이너지와 바우하우스처럼 빛의 속성을 파헤친 작품 등 빛을 탐구한 다양한 작품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특히 올라퍼 엘리아슨과 제임스 터렐 등 빛 자체를 재료로 활용한 현대 예술가들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는 2022년 5월 8일까지.

 

〈빛: 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일시: 2021. 12. 21.(화) ~2022. 5. 8.(일)

장소: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전시실 1, 2, 프로젝트갤러리 1, 2 

참여 작가: 윌리엄 블레이크, 윌리엄 터너, 모네, 칸딘스키, 라슬로 모호이너지, 백남준, 제임스 터렐, 피터 세쥴리, 아니쉬 카푸어, 야요이 쿠사마, 올라퍼 엘리아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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