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줄리안 오피의 개인전이 10월 7일부터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2014년 이후 7년만에 국제갤러리에서 개최된 그의 개인전에는 총 3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장(K2, K3)과 정원 곳곳에 건물, 사람, 동물을 모티프로 한 평면·조각 작품이 놓아, 방문객이 편하게 공간을 둘러보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관람동선을 만들었다. K2에는 LED, 라이트 박스, 알루미늄 조각으로 영국 런던의 길거리를 걷는 낯선 이들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 설치되어 있다. 옆 건물인 K3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팬데믹 속에서 벨기에의 한 도시에 방문한 작가 개인의 경험을 반영한 조각 작품이 서 있다. 전시는 11월 28일까지.
기간: 2021년 10월
7일(목) ~ 11월
28일(일)
장소: 국제갤러리 K2, K3
▲ SPACE, 스페이스,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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