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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시티센터 온라인 토크쇼 ‘신제조업의 영민한 루키들(5)’

seminar 박지윤 2020.11.10


 

 

 

서울시립대학교 세운캠퍼스(베타시티센터)는 2019년 여러 차례의 집담회와 글로벌 포럼을 통해 세운상가로 대표되는 서울의 도심제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청계천-을지로 지역과 제조업의 미래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왔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2020년에는 세계의 도시가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의 위기를 진단하고, ‘로컬’의 새로운 역할과 시도를 살펴본다. 팬데믹 상황에 따라 세운글로벌포럼 ‘로컬-리콜(Local-Recall)’ 시리즈는 온라인으로 기획되었다. 

 

지난 6월 18일 오프닝 행사인 ‘지금 다시, 도시와 제조업’ 포럼에 이어, 신제조업 현장의 생생한 실험과 시도를 들어보는 토크쇼 ‘신제조업의 영민한 루키들’ 시리즈가 7월 23일 방송을 시작했다. 이 토크쇼 시리즈는 진화하는 제조업 현장에서 새로운 시도로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는 신세대 리더들을 초대해 급격한 세계적 변화 속에 지역과 도시, 나아가 제조업의 위기를 경험하고 대응하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지난 4회에 걸쳐 샌드 3D 프린터를 자체 개발하여 주조산업의 첨단화를 주도하는 ‘삼영기계’, 제조업 기반 스타트업으로 수공구와 전동공구의 경계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더하이브’, 디지털 패브리케이션 기술을 통해 예술과 산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B.A.T’, 철물점에서 제조업으로, OEM 생산 방식에서 자체 철제가구 브랜드의 탄생을 보여준 ‘레어로우’를 만났다. 다음 주인공은 한국 조명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추구하며 고유한 디자인으로 국제 시장에서 당당히 인정받고 있는 ‘아고’이다. 을지로에서 30여 년 간 조명 유통에 종사한 이우복 대표와 스톡홀름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유화성 디자이너를 초청해 디자이너와 숙련된 기술자 네트워크의 시너지가 어떻게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지역 생산의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지 그 시도와 고민에 대해 들어 본다.

 

시리즈 전체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온라인 중계 정보는 베타시티센터 포럼 웹사이트(https://forum.betacity.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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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5. 디자인, 생산도시를 만나다: 아고

 

2020. 11.11(수) 오후 5:00

라이브 스트리밍: http://forum.betacity.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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